요약
⏱ 00:001. 학회 포스터 발표 소개
⏱ 00:00발표자는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ECCV(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에서 포스터 발표를 했다고 소개한다. ECCV는 2년마다 유럽에서 열리는 컴퓨터 비전 3대 학회 중 하나이며, 발표자는 그곳에서 '스파티오'라는 이름의 논문을 발표했다.

발표자는 학업을 해내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순수한 호기심과 끈기가 있다면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생각을 강조한다.
⏱ 00:392. 자기소개와 투병, 한동대 입학
⏱ 00:39발표자는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학생이며, 현재 사회복무를 하면서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힌다. 고등학교 3학년 무렵 희귀 혈액 질환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식증 진단을 받았고, 치사율이 높다는 설명과 함께 마음의 준비를 권유받았다.

부모님은 목회자였고, 살아남으면 한동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입학했지만 처음에는 학교에 대한 거부감이 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 02:163. 휴학, 복학, 연구의 계기
⏱ 02:16입학 후 3학년 1학기에 학교를 떠나 판교의 스타트업에 들어갔지만, 병이 재발해 다시 치료를 받게 된다. 투병 중 학교에서 더 배웠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생겼고, 회복 후 다음 해 2월부터 복학해 학업을 이어 갔다.

복학 후 들은 최열 교수의 딥러닝 수업은 매주 논문 두 편을 읽고 질문 세 가지를 써 오는 토론식으로 진행되었다. 수업 뒤에는 교수와 일대일로 질문을 해결했으며, 이 질문들이 연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 03:084. 자율 연구와 공동 연구 합류
⏱ 03:08훈련소에 있을 때부터 떠오른 아이디어를 노트에 적어 두고, 새벽 다섯 시부터 세 시간가량 자율 연구를 했다고 설명한다. 퇴근 후에는 추가 실험과 검증을 하고, 주말에는 미팅과 연구 발전 작업에 시간을 썼다.

첫 논문은 한 국제 학회에 제출했지만 리뷰 단계에서 탈락했다. 교수는 심사 의견을 바탕으로 충분히 발전시킬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고, 이후 고려대학교 연구실의 컴퓨터 비전 멀티에이전트 연구에 합류해 1월부터 여러 분야의 석박사 연구자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 05:195. 멀티에이전트 기반 비전 연구 내용
⏱ 05:19연구의 핵심은 여러 에이전트, 즉 역할을 나눈 개별 AI 모듈이 협력하는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을 컴퓨터 비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다. 발표자는 팀플에서 팀장이 과제를 팀원의 강점에 맞게 나누고, 그 팀원의 결과를 신뢰하는 상황에 비유했다.

이처럼 역할을 분담한 여러 모듈이 협력하면 추론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발표의 취지였다. 발표 준비 과정에서는 포스터를 만들고, 발표 영상을 올려 피드백을 받은 뒤, 현장에서 나올 질문을 미리 준비했다고 한다.
⏱ 06:176. 연구 경험과 한동대의 영향, 진로
⏱ 06:17ECCV 채택 소식에 기뻤지만, 발표자는 결과보다 연구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고 말한다. 연구 중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없었다고 한다.

발표자는 한동대에서의 경험이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한다. 복학 과정, 교내 팀 문화, 토론식 수업, 다른 학부 및 팀과의 협업, 교수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꼽았다. 교사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꿈을 밝히며, 이 연구 경험을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들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 07:397. 학업 우려 극복과 신앙적 메시지
⏱ 07:39발표자는 병원, 의료진,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이 걱정에서 학업을 무리라고 말했다고 회상한다. 그 말들을 이해하면서도, 순수한 호기심과 영적 불굴의 자세가 있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믿는다고 말한다.

발표자는 자기 힘만 믿으면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 길이 열린다는 신앙적 관점을 밝힌다. 하루 1%씩만 좋아져도 1년 뒤에는 크게 성장한다는 말로 꾸준함을 강조하며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