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00:001. 차세대 슈퍼컴 한강 공개
⏱ 00:00지난 8년간 국내 과학기술 연구를 뒷받침해 온 슈퍼컴퓨터 누리온의 뒤를 이을 차세대 6호기 '한강'이 처음 공개되어 가동에 들어갔다. 누리온은 우주 진화 시뮬레이션 등에서 1700여 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SCI급 논문 1500여 편을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강은 GPU 가격 급등과 사업 유찰 등 우여곡절을 거쳐 4년 만에 구축이 끝났다.

⏱ 00:592. 한강의 사양과 활용 계획
⏱ 00:59한강에 투입된 사업비는 총 4,482억 원이며, GPU 약 8,490개와 CPU 약 9,900개가 탑재되었다. 초당 61경 번의 연산이 가능하고, 연산 속도는 누리온보다 24배, 저장 공간은 10배, 네트워크 성능은 4배 강화되었다.

⏱ 02:103. 젠슨 황 방한과 엔비디아의 AI 생태계 전략

배경에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해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있다. 이에 엔비디아는 GPU만 파는 데서 나아가 서버와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까지 묶은 완성형 세트를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국내 기업은 그동안 빅테크의 AI 인프라를 빌려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산업별 AI 인프라를 직접 갖출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설명이다. 다만 국내 AI 서비스가 커질수록 엔비디아가 더 큰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가 되어 의존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04:084. 로봇 공학 메시지와 신제품, AI 연구센터 소식
⏱ 04:08방한 중 젠슨 황 CEO는 한국의 제조업 기반과 독특한 AI 기술 환경을 강조하며 로봇 공학이 유망하다고 언급했다. 의대 쏠림 현상이 심한 국내 상황에서 공학, 특히 로봇 공학의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 06:565. 경남의 AI 인프라 부족 현실
⏱ 06:56전통 제조업에 AI를 접목하려면 인프라 구축이 필수지만, 경남은 데이터센터 등 기반이 턱없이 부족하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AI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가 파킨슨병 치료법 연구와 산사태 예측 시스템 개발을 앞당긴 사례처럼, 데이터센터는 연구 시간을 줄여 기술 경쟁력을 좌우한다.

그러나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실패한 경남에서는 민간 데이터센터 건립도 지지부진하다. 초거대 AI 데이터센터 예정지는 투자자를 찾지 못해 규모가 120MW에서 80MW로 줄었고, 창원국가산단의 데이터센터도 운영자를 찾지 못해 공사가 중단됐다. 지역 제조업체의 AI 전환을 돕는 AX랩도 고성능 GPU가 한 대뿐이어서 기업들이 1~3주씩 차례를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독자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인프라 조성이 절실하다.






